프랑스 파리 북한 식당모란, 파리 평양 냉면, 파리한식, 순대국, 파리15구한식당

 

 

 

 

bonjour! 오늘은 파리 15구에 위치한 북한식 식당 리뷰 남겨볼까 합니다. 프랑스에서 냉면이나 순대를 먹기 힘들기 때문에 이곳은 냉면생각날 때면 종종 들리는 곳으로 파리에 거주 중인 한인들의 사랑을 받는 식당이기도 합니다. 이 식당은 사실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기로 유명한 식당입니다. 궁금해 구글 리뷰를 좀 살펴보니 주인사장님께서 굉장히 터프하셔서 불편하다는 리뷰가 많았지만 맛에 대한 리뷰는 굉장히 좋은 것으로 보이네요. 고로 결론적으로 말씀드린다면 맛을 좋지만 사장님의 서비스 때문에 리뷰를 좀 깎아먹고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서비스로 리뷰 않좋게 남기신 분들 보면 모두 한국 분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왜 그럴까요? 

저는 전적으로 한국과 프랑스의 매우 다른 레스토랑 서비스 문화 때문 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랑스에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꼭 프랑스 레스토랑 매너에 대한 글을 한번 숙지해 주세요. 아무리 한인 식당이라고 해도 이곳을 운영 중인 분은 북한 분이시라는 것을 숙지하시고 한국식 서비스를 기대하거나 요청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프랑스식 레스토랑 매너에 관한 글 링크해 둘 테니 꼭 한번 살펴봐 주세요.

 

 

 

 

 

파리 모란 평양냉면

 

 

 

 

 

북한 음식 소개

1. 평양냉면

고려시대 평양 찬샘골에서 메밀반죽으로 국수를 만들어 동치미 국물에 말아 먹으며 이 음식이 시작되었고 이름은 곡수 라 불렸다고 합니다. 후에 이 음식이 평양성 안까지 퍼지며 훗날 평양냉면이라는 이름이 붙게 됩니다. 6.25 전쟁과 분단 이후 북한과 남한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분화, 발전했습니다. 북한의 옥류관, 고려호텔 등 평양냉면 집에서는 냉면에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육수에 간장으로 간을 하고 편육, 삶은 달걀, 알고명, 오이, 파, 김치 등의 다양한 고명을 높이 쌓아 식탁에 오릅니다. 남한에서는 쇠고기 육수나 사골육수에 소금으로 간을 해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맛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2. 아바이순대

아바이 순대는 함경도식 순대를 변형하여 만든 것으로 돼지의 대창에 선지, 찹쌀, 우거지, 숙주, 배춧잎 등을 넣어 만든 순대입니다. 한국 전쟁 이후 함경도의 실향민들이 지금의 강원도 속초에 자리 잡으며 아바이순대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고 하며 지금 속초는 아비이특산마을이 되었습니다.  

 

 

 

 

모란의 대표 메뉴 

 

1. 평양냉면

2. 아바이순대 

3. 순댓국

4. 연갑게 튀김 

 

 

 

 

모란의 영업일 및 시간

 

매주 화요일휴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점심장사.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저녁장사.

단, 주말은 저녁 10시에 마감입니다. 

 

 

 

모란의 위치 및 가는 방법

 

자차이용 시 

주소 > 5 Rue Lefebvre, 75015 Paris 

주차는 인근 도로에 유료주차.

 

대중교통 

지하철 12호선 Porte de Versailles 역에서 하차 도보 약 6분

 

 

 

 

 

 

 

 

프랑스 레스토랑 매너 

레스토랑 방문 전 아래 글을 꼭 숙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프랑스-파리여행, 파리팁문화, 파리식당문화, 프랑스에티켓, 파리레스토랑이용시주의사항

 

 

 

 

 

 

 

 

 

TIP.  프랑스의 대부분의 한인 식당은 반찬에 추가 비용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이것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À bientô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