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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파리여행, 파리팁문화, 파리식당문화, 프랑스에티켓, 파리레스토랑이용시주의사항(프랑스) 슬기로운 생활 2023. 8. 23. 09:12반응형
bonjour!!!
오늘은 프랑스 식당 방문 시 알고 가면 좋은 예절에 대해 준비해 보았습니다.
저도 처음 프랑스에 여행 가서 이런저런 문화 차이를 이해하지 못해 인종차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었거든요. (나중에 알고 보니 문화차이로 인한 오해였더라고요)
이 글을 보는 분들은 프랑스 에서의 여행이 좀 더 즐거웠으면 하는 마음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프랑스의 식당 문화 (기본편)
프랑스 레스토랑의 서비스 마인드
프랑스에는 서비스 개념이 한국에 비해 아예 없다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하실 겁니다.
여기는 상호 간의 매너를 중시하는 문화이다 보니 어디서든 대우받으려는 마음을 버리고
나 역시 일하고 있는 사람을 배려해야 한다는 마인드가 꼭 필요합니다.
프랑스에 가면 대우받으려는 마음을 꼭 버리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프랑스 레스토랑의 예약
프랑스의 식당은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관광객이 많은 파리에 있는 곳에는 예약을 안 받는 곳도 있으니 사전에 항상 확인을 하고 가는 지혜가 필요하겠습니다.
프랑스 레스토랑의 테이블 착석 시 기본예절
어느 식당을 가겠다고 결정했다면
식당 앞에서 웨이터가 자리 안내를 해 줄 때까지
기다립니다.
한국식으로 먼저 자리에 착석한다면 이것을 매우 무례한 행동입니다.
식당 앞에서 웨이터를 보고 간단하게 봉쥬르하고 인사해 주면 와서 몇 명인지 어느 자리에 앉고 싶은지를 물어보고 적당한 자리를 안내해 줍니다.
이 웨이터는 주문에서부터 계산까지 나를 담당하는 서버 이므로 다른 서버에게 서비스를 요청하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랑스 레스토랑의 서비스 요청 시 예절
필요한 게 있을 때 요청 시 한국의 경우 손을 들고 큰 소리로 '여기요, 이모 ' 다양한 호칭을 큰소리로 외치고 요청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곳에서는 절대해서는 안 되는 행동입니다.
요청사항이 있다면 내 담당 웨이터가 보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웨이터가 보이면 눈을 마주치고 살짝 손을 들어 웨이터에게 내가 필요한 게 있음을 알립니다.
그러면 웨이터가 나에게 와서 뭐가 필요한지 물어볼 겁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웨이터가 너무 바빠 나와 눈이 마주치지 않는다면 웨이터가 지나갈 때 살짝 불러도 괜찮습니다.
프랑스 여행할 때는 기다림을 즐기는 여유로운 마음 가짐이 정말 중요합니다.
프랑스 레스토랑의 식사를 다 마치고
식사가 다 끝났다면 자리를 비켜 줘야 합니다.
아주 고급 식당이 아닌 이상 일반 로컬 식당에서는 주문한 음식이나 음료를 다 먹고 자리에 앉아 한마디로 죽치고 있는 것은 매우 실례입니다.
그 자리에 더 머물고자 한다면 음료라도 한잔 더 시켜주어야 하는 것이 암묵적인 매너 라 하겠습니다.
프랑스 레스토랑의 계산 시 팁은 선택
계산은 한국과 달리 내가 앉아 있는 자리에서 웨이터가 직접 계산을 해 줍니다.
한국에는 없는 팁 문화가 프랑스에는 존재합니다만 필수는 아닙니다.!
팁이라는 건 내가 이 식당에서 정말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고 웨이터에게 고맙다는 의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로컬 식당을 이용했을 때 팁으로 1유로 이상준 기억이 많이 없습니다.
프랑스 식당문화 2편
좀더 자세한 프랑스 식사 매너 궁금하시다면 클릭 !!
매우 간단하죠?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도 있죠?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받아들이겠다는 오픈마인드로 여행을 해보면 더 즐거운 여행이 되실 거예요!!
A bientô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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