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여행 프랑스의 식당문화, 식사에티켓, 매너, 프랑스 식당 매너, 식사예절, 우아하게 프랑스 여행하기.

프랑스 테이블 매너 2편 ! 준비해 보았어요.
프랑스는 훌륭한 요리와 식사의 격식과 화려함으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프랑스의 요리법과 식탁예식 모두 인류 문화유산 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필자는 여행전 한번 읽어 보시고 참고만 하셔도 프랑스에서 즐거운 여행, 우아하게 레스토랑에서 식사 할 수 있는 팁을 공유해 보고자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로컬식당보다는 고급식당에서의 예절을 담고 있으니 로컬 식당에서의 예절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은 필자의 다른 글을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프랑스식 식탁 (프랑스 식사매너 참고 이미지)

프랑스 요리의 구성

일반적으로 프랑스식 정식 식사는 4코스로 진행 되며 중간중간 반주가 제공 됩니다.

1. 아페르티프(Aperiti serving)

식욕을 돋구는 것이 목적이며 가볍고 음료 및 간단한 스낵류 와 간식 입니다.

2. 전식

뜨겁거나 차갑게 요리되어 제공되는 가벼운 요리 입니다.
스타터는 스프가 될 수도 있고 샐러드, 차가운 햄 등이 될 수도 있습니다.

3. 메인요리

이것은 감자류 야채류와 함께 어우려먹는 고기류나 생선류 가 될 수도 있는 메인 요리 입니다. 메인요리의 종류는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다음기회에 프랑스 요리에 대한 포스팅 할 계획입니다.)

4.디저트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달콤한 종류의 디저트 입니다. 디저트는 보통 커피나 차와 함께 합니다.
(다음기회에 디저트에 대한 포스팅 할 계획입니다.)


*식사 중간 요리와 다음 요리 사이나 디저트를 다 먹은뒤 코냑과 같은 술한잔이 제공 되기도 합니다.

프랑스 식사 매너 1편 (기본편)

지난번 아주 기본적인 식사매너에 대한 글 올려 두었으니 한번 읽어봐 주세요.

프랑스-파리여행, 파리팁문화, 파리식당문화, 프랑스에티켓, 파리레스토랑이용시주의사항

프랑스 식사 매너 2편

 

1. 팔꿈치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지 않습니다.

테이블에서 볼수 있는 것은 손목까지 입니다. 팔꿈치까지의 손이 보이는 것은 매너가 아니라고 하네요. 이는 루이 14세때 부터 이어지던 관습 인데 이 문화가 생긴것은 당시 독약에 중독되는 것을 막기 위함 이라고 합니다.

2. 빵 먹을때 유의사항.

빵을 뒤집어 식탁위이 올려두면 안됩니다. 이것은 프랑스 인들의 미신인데 이런행동은 불운을 가져다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 이라네요.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빵을 포크로 집어 그릇에 있는 소스를 께끗하게 먹어줍니다.

3.식사도중 자리에서 일어나고자 할때.

식사중간에 자리이 일어나야 한다면 같은 테이블의 참석자 들이게 먼저 양해를 구합니다.
후에 내가 사용하던 냅킨은 내가 일어난 의자에 올려 둡니다.

4. 포크, 나이프의 위치.

프랑스이서 일반적으로 포트는 왼쪽, 나이프는 오른쪽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식사중 자리에서 일어나야 한다면 나이프는 오른쪽 그릇이 걸쳐놓고 포크는 왼쪽그릇이 걸쳐 놓고 일어납니다. 식사를 다 마쳤다면 나이프와 포트를 나란히 눞혀 그릇위에 올려 놓습니다.

5. 포크, 나이프 사용법.

오른손에는 칼을 왼손으로는 포크를 사용해야 합니다.
서빙된 음식은 왼쪽부터 조금씩 잘라 먹습니다. 중간을 자르거나 한번에 다 잘라 먹지 않도록 유의 하세요.

6.치즈 자르는 방법.

프랑스는 다양한 치즈가 있고 치즈 종류에 따라 사용하는 나이프의 종류도 다 다릅니다.
성숙한 치즈는 눈물모양의 칼로, 더 부드러운 치즈는 무딘 칼이 사용됩니다.
보통 유명한 레스토랑에서는 치즈를 잘라 서빙해 주기도 하니 참고만 하셔도 됩니다.

7.와인마시는 방법.

프랑스에서 와인을 더 마시고 싶을때는 말로 표현하지 않습니다.
예로 ‘여기 더 주세요’ 라는 표현을 하지 않아도 표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 와인잔에 있는 와인을 께끗하게 비우는 것 입니다.
이것은 ‘내게 와인을 더 따라 주세요’ 라는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만약 더 마시고 싶지 않다면 와인잔에 와인을 살 짝 남겨 주세요 이것은 와인을 더 마시기 싫다는 의미를 표현 합니다.

8. 우아하게 먹기.

프랑스에서 식사는 앞서 말했듯이 하나의 행위예술로 봐도 무방합니다.
하여, 이들의 식사는 항상 조용하고 천천히 진행 되는데 약 4시간 에서 5시간 동안 식사를 하기도 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고급레스토랑에서 만큼은 친구들과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며 천천히 그리고 우아하게 식사해 보세요. 프랑스식 식사 문화 매력에 빠지실 겁니다.

9. 초대받았다면 유의할점.

프랑스 사람에게 식사 초대를 받았다면 어디이 앉을지 호스트가 알려 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이는 레스토랑 에서도 마찬가지 인데 프랑스 식탁 예절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앉고 싶은 곳이 아닌 호스트나 서버가 안내해 주는 자리에 앉는것이 아주 기본 매너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호스트를 위해 작은 선물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로 초콜릿, 꽃 등이 있는데
꽃을 선물할때 유의할 점은 약속시간보다 일찍 꽃을 보내줘야 한다는 겁니다. 이것이 정석이지만 요즘에는 방문시 함께 주는것도 괜찮습니다.

10. 팁.

프랑스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식사 계산시 팁이 포합되어 있기 때문에 팁이 꼭 필수는 아닙니다만, 이 식당에서의 서비스와 식사에 만족했다면 내가 주고싶은 만큼 주는것도 괜찮습니다.
팁을 줄때는 식사를 마치고 이 식당에서 나갈때 식탁위에두거나 영수증 트레이가 있다면 트레이에 두면 됩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프랑스 테이블 매너2편 ! 준비해 보았어요.
지난번은 포스팅과 요번 포스팅을 한번 읽어 보시고 프랑스 여행을 하신다면
더더 재미있는 여행이 되실듯 합니다.

À bientôt